산업 산업일반

포스코플로우-해운협회 "선화주 상생협력 모범사례 될 것"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11:00

수정 2022.04.08 14:50

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헙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는 8일 서울시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는 업무협약에서 각각 포스코그룹과 해운업계를 대표해 선화주 상생협력의 모범적 대표사례를 제시하고 상호 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실제적인 상생 협력방안 협약서를 통해 담았다.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협회장. 포스코플로우 제공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협회장. 포스코플로우 제공

특히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 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운송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은 "포스코플로우와 해운업계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운업계와 함께 성장해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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