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엠게임, '열혈강호 글로벌' 흥행 서버 100개 돌파 임박에 IP보유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09:22

수정 2022.04.08 09:22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룽투코리아의 P2E(플레이투언)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엠게임이 강세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IP 개발 권한을 보유 중이고 PC 게임 ‘열혈강호온라인’ 및 모바일 ‘진열혈강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엠게임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5.58%)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한 열혈강호 글로벌(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의 모바일MMORPG)은 현재 91개(7일 오전 기준)의 글로벌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 20개 수준에서 시작한 운영 서버수가 출시 1주일 만에 100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하루에 서버 10개 이상을 증설하고 있어 8일과 9일 중 100개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출시 국가에서도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열혈강호글로벌이 높은 수익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늘고 있다.
이 기대감은 주가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교 대상으로 회자되는 미르4는 지난해 8월26일 글로벌 버전일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등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00개를 여는 데 36일(9월30일)을 소요했다.

열혈강호 IP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혈강호온라인 전신이기도 하다. 열혈강호온라인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역대급 중국 매출을 내고 있는 엠게임 효자 게임이다.
지난해 엠게임은 열혈강호 효과로 영업이익 70% 증가라는 호실적을 거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