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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탱크옥션'과 법원 경매 제공 계약 체결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11:08

수정 2022.04.08 11:08

카카오뱅크 로고.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로고. 카카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부동산 경매·공매 플랫폼 '탱크옥션'과 법원 경매 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해 법원 경매를 통한 채권 회수가 진행되는 경우, 탱크옥션은 경매 진행 상황과 권리 변동 사항 등 법원 경매 정보를 카카오뱅크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탱크옥션은 전국 경매 사건 통계 자료도 카카오뱅크에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지역별·물건별 낙찰가율 정보를 제공받아 담보인정비율 산정 및 담보부대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추후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담보부대출에 대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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