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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소호 해상교량 개통 임박…수혜 누리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09:36

수정 2022.04.08 09:36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소호동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공사가 7월 준공을 앞두고 5월부터 임시 개통될 예정으로 일대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석양 투시도]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석양 투시도]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이며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이 왕복 4차선으로 연결된다. 3월 중순 여수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의 공정률은 92%로, 교량 상판 일부구간(10m)과 도로 포장, 가로등 설치 등 일부 공정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해상교량 개통에 관심이 이어지는 이유는 신도심개발로 주거단지가 밀접한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수시청까지 오가는 도로는 단일노선(신가지 도로)으로 교통정체가 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웅천~소호 방면으로 차량이 분산돼 상습정체가 심했던 쌍봉도심의 교통량 분산과 병목현상이 해소된다.
도심을 우회하는 내부순환도로로서 기능하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소호지구와 웅천지구를 하나의 상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웅천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여수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이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소호동에서 이동이 쉬워져 웅천지구는 물론 소호지구의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은 지하 1층~ 지상2층 237실 규모로 구성되며, 여수 최초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특색있는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집객력을 높이는 MD구성 계획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에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아카데미와 올라운드 테니스가(운동시설) 약 700평 규모로 입점된다. 또한 1층에는 F&B와 라이프스타일존이, 2층에는 뷰티&클리닉존과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학원가 ‘에듀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은 준공 후 빠른 상가 활성화를 위해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주변 상가대비 착한 임대가와, 6개월 렌트프리, 입점 후 상가 활성화를 위한 광고 지원 등

최상의 상업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자세한 입점 문의는 매주 입점 사업설명회를 홍보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유선을 통해사전예약 접수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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