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까지, 곤충생물 관람, 곤충채집, 곤충포토존 체험 등
이번 투어에는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 △곤충오감체험 △나무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보라금풍뎅이, 동쪽애물방개, 검정물방개, 홍다리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 왕소금쟁이, 게아재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은 애벌레의 특징과 암수 구별 방법 등을 알아본 후 직접 채집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유충 병에 담아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곤충 콘텐츠 공모 수상작, 곤충웹툰, 곤충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하루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 개별 통보한다.
문의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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