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는 서울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소속 보조공학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총 800명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게 2억 9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나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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