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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미래 100년 준비위한 전략 수립"

뉴시스

입력 2022.04.08 10:18

수정 2022.04.08 10:18

기사내용 요약
6·1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전 본격화
"미래세대가 행복한 문화도시·삶이 행복한 도시 만들것"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광양시는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재(60)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시민과 함께 광양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날 민주당 5선의 설훈(경기 부천을) 의원과 지역구 서동용 국회의원,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선언했다.

이용재 후보는 "광양시는 인구 16만 명의 도시로 예산은 1조 원대가 넘는 잠재력 높은 도시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며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문화도시 광양, 내 삶이 더 행복한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용재 후보는 10대 주요 공약으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유치 ▲5개(광양읍·봉강·옥룡, 중마권, 광영·옥곡, 진상·진월·다압, 구봉산권)권역 생활권역별 센트럴 파크 조성 ▲품격을 갖춘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 조성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백운산 복합문화공간 5대(치유, 체험, 힐링, 산림, 문화) 프로젝트 추진 ▲소상공인 중심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립 재활 의료센터 설립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 ▲숲과 철, 물이 조화로운 그린 환경 플랫폼 도시 조성 ▲광양제철소 단지 내 금호·백운 주택단지 이전 ▲도전과 혁신 창의 행정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축전을 통해 "전남과 광양을 위해 헌신해온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땀방울을 광양시민들께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용재 후보의 명예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이낙연 전 총리의 축전과 함께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장관, 주철현··양기대·이병훈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통해 이 후보의 광양시장 출마를 축하했다.

유원숙 장애인 대표, 차여정 다문화가정 여성대표, 조선경 여성청년대표 등이 시민 축사를 통해 이 후보의 건승을 기원하는 등 각계 각층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용재 예비후보가 자원봉사자 자녀들로 부터 출마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재 예비후보가 자원봉사자 자녀들로 부터 출마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의원과 의장을 지냈다.


그는 평소 광양시의 큰 그림 그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동광양과 광양읍으로 분산된 도시를 결집하고 문화와 예술, 산업도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철강의 도시 광양의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인구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수소 중심의 경제도시와 스마트 항으로 향하는 광양항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 향상 등을 위해서 정치 동반자들과 함께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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