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천시에 따르면 진달래 축제는 취소됐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진달래동산을 3년 만에 개방했다. 만개한 진달래는 오는 주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진달래동산을 산책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돗자리 깔기 및 취식은 금지하고 있다. 또한 1시간 이내 머물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달래동산은 전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이 진달래를 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날려버리고 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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