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드론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드론 전문인재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공모를 통해 올해 이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공모에서는 업체의 교육전문성, 강의 능력, 시설기준 등을 평가해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드론교육원, 유-에어드론교육원, ㈜에이원농업회사법인 등 3곳을 뽑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제정한 '거창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창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1종/2종)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 지원금은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의 50%로 1인 최대 100만원,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까지 지원한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사람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3개소에서 교육 이수 후 최종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수료만 하고 자격증 미취득시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조사업자 3개소 및 거창군청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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