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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광 명소 알리는 '숏폼' 콘텐츠 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8 15:45

수정 2022.04.08 15:45

디지털 익숙한 MZ세대 겨냥...패러디, 댄스 챌린지 등 다양
전남 장성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황룡강 꽃길 등 관광 명소를 다룬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을 제작한다.사진=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황룡강 꽃길 등 관광 명소를 다룬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을 제작한다.사진=장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성=황태종 기자】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꽃길 등 지역 관광 명소를 다룬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을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숏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짧은 영상 속에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담아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더욱이 1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

이에 장성군은 '숏폼' 제작으로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패러디, 댄스 챌린지, 브이로그 등 다양한 '숏폼'을 만들어 장성군 공식 SNS에 올릴 계획이다.

군은 최근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외지인들은 잘 모르는 벚꽃 명소 4선' 촬영을 마치고, 첫 영상을 장성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앞으로 △황룡강 꽃강 △홍길동테마파크 피크닉 추천 △등린이(등산 초보자) 축령산 등산 도장깨기 등 계절별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콘텐츠 공유를 통해 계절 꽃으로 유명한 황룡강과 대한민국 대표 걷기 코스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등의 관광지에 더욱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총 11편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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