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유효한 ‘생활안전보험·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은 폭발, 화재, 붕괴, 자전거사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익사사고, 가스사고, 화상사고,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까지 포함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위로금 지급과 개물림사고 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체감형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험사로 하면 된다.
특히, 개인별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기간에 발생한 사고는 3년 이내에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안전건설과(031-8082-6745), 생활안전보험사(1644-9666), 자전거보험 콜센터(1522-35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라이브커머스 활용 농가 판로 지원
경기 양주시는 지난 해에 이어 비대면 판매채널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가 판로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판매자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상품 판매 방송이다.
이번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라이브 쇼핑 진행이 가능한 1인 방송 판매자 ‘양주 라이브 특공대’를 육성해 양주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컨설팅 전문가들은 각 농업인에 맞는 스토리 구성과 판매 기술교육, 연출 방향, 촬영 여건, 기획 등 상품 판매를 위한 모든 단계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을 위한 이론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오는 12일 첫 방송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9월까지 네이버라이브쇼핑을 통한 실전 방송 판매 7회, 라이브방송 후 컨설팅 3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방송판매 일정은 ‘양주농업’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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