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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성 높게 평가받아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스마트 디바이스인 ‘클로바 클락+2’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클로바 클락+2는 주변 환경에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의 ‘시계(Watch)’와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s)’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네이버가 2020년 출시한 클로바 클락은 시간, 공기질, 알람, 날씨 등 사용자가 많이 검색하는 생활 밀착형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통해 스마트 가전제품이 아닌 가전도 손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로바 클락+2는 클로바 클락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와이파이(Wi-Fi)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더 기능이 추가, Wi-Fi 신호가 약한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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