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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전 김포시장 출마…"대전환기 김포 아마추어에 맡길 수 없어"

뉴스1

입력 2022.04.08 18:36

수정 2022.04.08 18:36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영록 전 경기 김포시장이 "대전환기에 선 김포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 없다"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시장은 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는 2035년 인구 73만 8000명이라는 거대한 밑그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시장은 "검증되고 준비된, 프로 도시행정전문가인 저 유영록만이 향후 김포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이번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김포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 전 시장은 또 "저는 민선 5·6기 김포시장 재임 시절 각종 도시개발 및 일반산업단지 사업을 통해 추진력을 이미 검증받은 프로"라며 "민선 7기 ‘잃어버린 4년’을 되돌려야만 한다는 사명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이날 GTX-D와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교통, 교육, 환경, 일자리 창출(자족도시),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크게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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