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왜목오토캠핑장, 당진해양캠핑공원,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을 4월부터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당진시의 공공 야영장은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섬에 위치해 있어 야영장 어디서나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와 일출은 물론,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갯벌체험장과 좌대낚시, 놀이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당진만의 특별한 힐링여행을 선사해 준다.
야영장에는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왜목오토캠핑장의 모든 오토사이트(혼합 구역)에는 오수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과 수도시설을 갖추고 카라반과 캠핑카, 루프탑텐트의 이용을 허용해 캠핑객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사이트의 경우 비수기 평일 2만 원, 주말·공휴일 2만 5000원, 성수기는 평일 2만 5000원, 주말 3만 원이며, 왜목오토캠핑장 오토사이트(혼합구역)는 비수기 평일 2만 5000원, 주말 3만 원, 성수기는 평일 3만 원, 주말 3만 5000원으로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야영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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