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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기지사 예비후보 "이재명표 정책 대수술…새 복지 만들것"

뉴스1

입력 2022.04.09 20:18

수정 2022.04.09 20:18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2.4.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2.4.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수술'이라는 표현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라며 "이재명의 그림자를 확실히 걷어낼 것"이라고 운을뗐다.


이어 "이재명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제도 등 취임직후 '기본 시리즈 대수술'을 시작할 것"이라며 "어렵게 모인 세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에게 더 지원하는 경기도만의 새로운 복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지만 업체선정 문제와 엄청난 수수료 문제는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며 "특정업체가 불공정하게 독식하지 못하도록 특정 기업을 위한 지역화폐가 아닌, '경기도민을 위한 지역화폐로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있을 때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제시해 IMF 위기를 극복한 'IMF 해결사'였다"며 "IMF해결사인 제가 경기도를 새롭게 탈바꿈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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