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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관1단’ 공모선정…그림책 창작과정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9 21:29

수정 2022.04.09 21:29

양주시희망도서관 '그림책이좋아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희망도서관 '그림책이좋아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그림책 특화 도서관인 양주시희망도서관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창작과 출판과정 프로그램 ‘그림책이 좋아서’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그림책이 좋아서 프로그램은 한얼 그림책 작가와 함께 스토리보드 만들기, 스케치 작업, 그림책 채색작업-편집 등 그림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보며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강생에게 그림책 읽기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가를 꿈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실제로 만들어진 작품은 도서관 내 그림책 전시를 통해 시민에 소개된다.


그림책이 좋아서 수강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든 회차에 참여가 가능한 시민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양주시희망도서관 관계자는 9일 “앞으로도 시민이 독서와 문화 창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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