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노인복지관이 진행하는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에 성공해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했다.
9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은 향초와 석고방향제를 제조 및 판매하며 2021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작년 12월 해당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 6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향조 제작에 관한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은 상품 판매에 앞서 안전 확인 대상 생활화학 제품 지정 및 안전 표시기준에 따라 상품 KC인증, 안전 확인 생활화학 제품인증 등 안전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상품은 소비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에 접속해 직접 상품의 모양-색상-향을 선택 구입할 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상품을 제작해 결재완료 후 3일 이내 발송할 예정이다.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은 “수준 높은 양질의 상품을 기반으로 마케팅 다변화를 시도해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 참여 어르신의 소득 창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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