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 영서남부 주요시군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중단

뉴스1

입력 2022.04.10 06:01

수정 2022.04.10 06:01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서남부지역 주요시군이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정부의 방역·의료 체계 개편 등에 따른 것이다,

원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원주종합체육관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 종합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고위험 군을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한다.

시의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수는 지난 2월 주간 최고 5239건을 기록했고, 지난 3월 에는 초반 3700여 건이던 검사 수가 마지막 주 1900여 건으로 점차 감소했다.

태백시도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 마련한 신속항원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한다.


평창군도 같은 날부터 진부 심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한 신속항원 검사부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전문가의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가능 병·의원은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