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총 19개의 운영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후속지원에 선정된 지역은 Δ전북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Δ경기 고양시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Δ충남 홍성군(주)행복한여행나눔 3곳 뿐이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어린이 모꼬지 프로그램과 봉사활동과 관광을 함께하는 관광봉사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기부마켓과 운곡습지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이 연속 3년차를 맞이한 만큼, 지난 사업과 올해 계획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은 심사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은 3년차 후속지원 단계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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