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댄스 경연대회 마스코트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힙합퍼 양이와 산이 형상화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댄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27일부터 29일까지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 등 일원에서 열릴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댄스 경연대회(YANGSAN WORLD HIPHOP AVENGERS YSWHA)' 마스코트 '양이와 산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캐릭터는 기존 시 캐릭터 '양이와 산이'를 세계 속의 양산을 지향하기 위해 힙합퍼로 변신시켰다.
양이(Yangi)의 머리형상은 하늘, 태양의 이미지, 산이(Sani)의 머리형상은 땅, 자연의 이미지를 바탕 그대로 이어지게 했으며 남녀 어린이의 밝고 맑은 모습을 의인화해 양산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옷을 갈아입혀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양이와 산이를 형상화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경연대회 캐릭터가 새로운 얼굴로 관객과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더욱더 친근감이 있겠다고 생각해 양이와 산이의 옷을 갈아입혔다"고 밝혔다.
양이와 산이를 디자인한 유정희 디자이너는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기념해 양이와 산이 캐릭터를 힙하고 활동성이 많은 양이와 산이를 표현했다"며 "젊은 세대들이 좀 많이 공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고, 힙합이 가지는 매력들을 담아 최신 유행을 변화시키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고 의미를 말했다.
이어 "이번 경연대회가 경계 없이 자유로운 힙합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품 등을 만들어 경연대회가 열리는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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