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韓선수 11명 등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0 네덜란드 인빅터스 게임은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기돼 오는 4월 16일부터 7일 간 헤이그에서 진행된다.
우리 선수단은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양궁 2명, 싸이클 5명, 육상 3명, 수영 1명 등 선수 11명 포함 선수단 30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싸이클 종목에 출전하는 베트남전 상이군경 김윤근 선수는 73세로, 전체 최고령에 해당한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양궁, 역도, 육상, 싸이클 등 10개 종목에 20개국 선수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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