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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시장…인구감소·지방소멸 극복"

뉴스1

입력 2022.04.11 05:03

수정 2022.04.11 05:03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 뉴스1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 뉴스1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 News1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 News1


[편집자주]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1일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달 중순 이후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전북도지사, 교육감, 14개 시·군 자치단체장 유력 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지역 발전방안 등을 들어봤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61·더불어민주당)가 "시민들과 늘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6·1 지선 정읍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당시 무소속)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면서 두번째 정읍시장에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뉴스1과 서면 인터뷰에서 "준비된 후보로서 그간의 경험과 경륜으로 정읍 발전의 길을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정읍을 전북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정읍시장 출마 이유는.

▶정읍시는 현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전통적 산업인 농업은 퇴조하고, 산업화에 뒤져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과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리더가 필요하다.

저는 두 번의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익힌 행정력과 청년시절부터 닦아온 사업가로서 소상공인, 자영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의 정치 경험을 통해 쌓아온 지방·중앙의 정치적 인맥이 있다. 그간의 경험과 노력으로 얻은 자심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의회와의 균형 잡힌 시정을 통해 정읍 발전을 반드시 책임지겠다.

-현재 정읍시를 어떻게 평가하나.

▶서남권 최고의 도시였던 정읍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팬데믹으로 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 발전엔 중앙과 지방의 협업이라는 두 개의 축이 필요하다.

농업과 농촌의 부활, 맞춤형 일자리 정책, 복지 확대와 경제 활성화 등은 큰 틀에서 세워져야 할 정책이 될 것이며, 인구문제, 지역브랜드 개발, 지역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성장전략 등은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모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을 진행하는 추진력을 지닌 리더가 필요하다.

-핵심 공약 세가지는.

▶농생명·바이오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일자리 마련. 공립 산후조리원 설립 및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정읍형 공공배달앱 및 라이브 커머스 추진이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 한가지를 꼽자면.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읍에 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하겠다.

-다른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청년사업가 경험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정치를 시작한 지난 20년 동안 쌓아 온 지방·중앙정치권과의 탄탄한 인맥, 전북도의원 8년의 임기 중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거치며 실물경제와 농생명 분야에 대한 공부가 되어있으며 그간의 경험으로 지방행정의 효율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공적 감수성'을 가진 정치인을 지향해 왔다. 정치인은 항상 사방이 뚫린 광장에 서야 한다. 시민들과 늘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시장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정읍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로 고통받는 정읍을 구할 시장감이 누구 겠는가? 경험과 경륜으로 준비된 후보가 바로 이학수다.

저는 조금 더 젊어서 시작한 기업을 통해 전국적 청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두 차례의 전북도의원을 역임하면서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거쳤다.

어떤 행정이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시민들은 어떤 행정을 원하고 있는지 의회와 함께 익혔다.


저는 준비된 후보다. 그간의 경험과 경륜으로 정읍 발전의 길을 준비해 온 이학수와 함께 정읍 발전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우리 정읍을 전북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

◇후보자 약력
Δ정읍 소성 출생(61) Δ정읍 서신초·배영중·호남고 졸업 Δ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융보험학과 졸업(금융보험학 석사) Δ전라북도의회 제8대·10대 의원(농산업경제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역임) Δ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현) Δ국무총리 자문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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