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6일 ‘제53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이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 내손동 변전소 옥내화 사업 등 시민 숙원사업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상돈 시장은 포일동 소재 동탄~인덕원선 제1공구 및 월곶~판교선 제8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사무소에 들러 의왕시를 경유하는 2개 복선전철 진행상황을 직접 파악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김상돈 시장은 2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기대감을 전하고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오전동 문화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논의하면서 신속한 복선전철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손동 동안양 변전소 옥내화 사업현장을 찾아 현재 건립 중인 변전소 옥내화 건물 상태와 공정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옥내화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한전 측으로부터 청취했다.
김상돈 시장은 동안양 변전소(옥외철구형) 시설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소음, 전자파 등 내손동 주민의 오랜 피해를 강조하면서 차질 없는 변전소 옥내화 추진을 한전 측에 당부했고, 관련 부서에는 변전소 시설의 옥내화 이후 진행될 공원정비사업 추진과 변전소 잔여부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관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3개소(부곡-오전-내손2)를 방문해 시민 안전을 위해 종사하는 관리소 지킴이를 격려하는 한편,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상돈 시장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 내손동 변전소 옥내화 사업 등 시민숙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기관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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