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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 유지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을 292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31%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장비는 마진 좋은 수출 매출액이 증가하는 동시에 국내는 10% 판가인상이 반영된 매출이 발생한다”며 “매출 약 40%를 차지하는 소모품(조제 파우치, 잉크 등)은 정부의 코로나19 재택 치료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 관련 조제 건수가 급증하면서 국내 부문 분기 매출액이 이 기간 25% 증가한 8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53% 불어난 1341억원, 191억원으로 예상됐다. 현실화되면 최대 규모 영업이익이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해외는 인력난으로 인한 조제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대한 예상과 니즈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는 최근 조제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내 장비는 오해 제품 리뉴얼로 인한 판가인상이 반영됐고 해외장비도 상반기 중 이를 실시한 예정”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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