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8124개 추가, 최종 3만3667개 달성 목표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해 일자리 8124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행계획을 시민들에게 공시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 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올해 8124개를 추가, 최종 3만 3667개를 달성하는게 목표이다.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71.6%를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목표를 72%로 상향했다. 이를 위한 5대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만세청년 (상생)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기반조성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각계 산업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맞춤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일자리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며 “창출한 일자리가 실질적인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 및 구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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