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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아우르는 서초 문화복지공간 '우면주민편익시설' 첫 삽

뉴스1

입력 2022.04.11 09:28

수정 2022.04.11 09:28

우면 편익시설(서초구 제공).© 뉴스1
우면 편익시설(서초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우면·양재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시설인 '우면주민편익시설(가칭)'을 11일 착공한다.

우면주민편익시설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위치한다. 연 면적 4514㎡의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다. 구는 총 207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외관은 개방형 구조와 자연녹지 공간 배치를 통해 인근 공원과 우면산 등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상 1~3층은 Δ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등 놀이시설 Δ초등학생 대상의 방과후 돌봄시설 Δ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등 주민 맞춤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4~6층은 Δ도서관 Δ체육교실, 어학강좌 등 진행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지상 4층은 도서관과 카페, 야외 루프탑인 테라스를 연계해 주민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문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이 시설을 주민들이 원하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면주민편익시설 건립이 문화·복지 욕구에 목말랐던 우면·양재동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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