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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종합기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발탁...제주신공항 기대감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1 09:58

수정 2022.04.11 09:58



[파이낸셜뉴스] 한국종합기술이 강세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깜짝 발탁되면서 평소 그의 공약이었던 제주신공항 기대감으로 관련 테마주인 한국종합기술에 관심이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전일 대비 380원(+5.41%) 상승한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윤석열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 후보로 전격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 250만 가구 주택 공급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시장 국민의 힘 소장파로서 민주당과 소통이 원활했던 원 후보자의 임명으로 부동산 관련 전폭적인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가 지사 시절 제주 신공항 건설을 강하게 주장했던 만큼, 문재인정부에서 지지부진했던 제주 신공항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에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 중 한국종합기술은 인천국제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비롯 제주국제공항 대구공항 김해국제공항 관련 설계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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