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교육·학부모 안심유치원 등 공·사립유치원 45개원 공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역량강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45개원에 총 2억 1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2학년도 유아교육 국가시책사업 4개 분야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유치원·보육기관 및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 2개원, 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 3개원, 학부모 안심유치원 20개원, 방과후 놀이쉼터 20개원을 공모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유·초 이음교육 2개원에 1000만 원, 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은 3개원에 1500만 원, 학부모안심유치원은 20개원에 6000만 원, 방과후 놀이쉼터는 20개원에 1억 3300만 원을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해 사업별로 균등하게 지원한다.
이 중 유치원·보육기관 및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이 보육과정, 유치원 교육과정, 초등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유아 개인의 발달과 경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미래형 학부모 오프라인 놀이교실은 교육청-유치원-가정 간 긴밀한 소통과 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모 효능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유아 성장 ·발달 지원과 학부모의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긍정적 체감도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 놀이쉼터 운영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과도한 유아 사교육 지양 및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 행복감 회복 및 언어·정서·신체 발달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유아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유아, 학부모, 유치원 모두를 지원하고, 특히 유아의 전인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사업 결과는 향후 전 유치원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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