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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구하자"…부산 기장군이 하나로 뭉쳤다

뉴시스

입력 2022.04.11 10:52

수정 2022.04.11 10:52

기사내용 요약
청소년안전망 구축
군, 경찰, 보건소, 보호관찰소,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등 다자간 MOU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14곳과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은 가출, 학업 중단, 폭력, 성매매,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비행 및 범죄, 불안·우울 등 심리적 장애를 겪는 계층을 말한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은 ▲부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기장군보건소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 ▲1388청소년지원단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 ▲동명대 미래융합대학 아동청소년상담학과 ▲대청중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 진로, 자립, 의료, 법률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기 청소년 및 가족은 물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누구나 기장군청소년안전망팀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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