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83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1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으로 총 1억53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 분야는 Δ일반 Δ지역사회 봉사 Δ성적 우수 Δ예체능 특기 우수 등 4가지다. 용산구는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반 장학생과 지역사회 봉사 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성적 우수와 예체능 특기 우수 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적우수와 예체능특기 장학생 중 타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관련 서식은 용산구 홈페이지나 교육종합포털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용산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6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꿈나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우수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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