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57·예비후보)은 11일 “변화된 농업 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남원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6대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 실천 과제는 Δ농생명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6차 산업육성 Δ농식품부 시범사업(사육장 20동, 건조·가공·유통센터 및 곤충박물관 조성) 추진 Δ청년 창업농 육성(첨단 ICT 기반 기술혁신) Δ글로벌 국제농업대학 유치 Δ낙농·축산 등 자동시설 지원 및 축산분뇨 처리, 악취 저감시설 지원 Δ계약재배 및 공공급식 중심 지역푸드플랜 실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인력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최경식 예비후보는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남원이 살 수 있다”면서 “농식품부 정책과제를 남원에 적극 접목해 미래 먹거리인 농생명 바이오 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비를 보장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생산비 보장을 위해 최첨단 농기계 확대 지원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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