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제증명 업무 등 일반업무 재개…시민 불편 최소화

충남 논산시보건소 전경.(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1일 관내 15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한 ‘코로나19 개인용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이날 신속항원검사 중단에 따라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만 시행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집중하는 한편 Δ내과 Δ한의과 Δ치과 등 일반환자 치료 및 제증명 업무 등의 일반업무를 재개한다.

또 시보건소 내 호흡기전담크리닉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대면 진료를 시행, 시민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는 민간의료기관이, 보건소 등 현장에서는 방역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소 기능을 점차 확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