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회 김해시 테마형 정책제안 공모전 '내 손으로 기획하는 김해시, 청년들에게 정책을 묻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실시해 오던 '청소년 아이디어 대전'에서 대상을 확대해 만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Δ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 아이디어 Δ김해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Δ평생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 문화, 안전 관련 아이디어 Δ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양육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
참여는 11일부터 5월25일까지 국민신문고 누리집과 전자우편, 시 기획예산담당관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 1차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김해시장 표창과 함께 총 상금 42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자격은 개인 및 팀 단위 관계없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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