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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 내화학성 플랜트 도료 ‘켐마스크 1100’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1 15:07

수정 2022.04.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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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신제품 ‘켐마스크 1100’. KCC 제공.
KCC의 신제품 ‘켐마스크 1100’.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우수한 내화학성을 갖춘 플랜트 도료 ‘켐마스크 11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켐마스크 1100’은 에어리스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해 작업 속도가 빠르며 다양한 소지 부착성을 지녀 철재뿐 아니라 콘크리트에도 별도의 콘크리트용 하도 없이 바로 도장이 가능하다.

무용제 에폭시 도료라는 점에서 친환경성도 갖췄다. 유기용제인 시너를 사용한 에폭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해 대기를 오염시킨다.
그러나 켐마스크 1100은 시너와 같은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KCC 관계자는 “켐마스크 1100은 우수한 내화학성을 지닌 플랜트 도료로 원전, 화력발전소 등에 적용돼 시설을 보호하고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며 “도료의 경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인 만큼 KCC는 친환경 ESG 경영 활동과 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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