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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재구미 고향사랑 향우회 축제 열겠다"

뉴스1

입력 2022.04.11 16:55

수정 2022.04.11 16:55

11일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양지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장호 캠프 제공) 2022 4.11/© 뉴스1
11일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양지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장호 캠프 제공) 2022 4.11/©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장에 출마한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11일 "매년 재구미 고향사랑 향우회 축제'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행정관은 "내륙 최대 공단을 가진 구미는 경북 23개 시·군과 경남, 호남, 충청 등 타지에서 정착한 사람이 토박이보다 훨씬 많다"며 "그분들을 위해 '고향 자랑 음식문화제' 등을 병행하는 향우회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 축제가 무르익으면 캠프 구성과 부대 비용을 구미시가 지원하는 '향우회 통합 축제'를 만들고 향우회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회 지방행정고시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TF)반장, 투자유치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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