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자본주의학교' 신입생 윤후가 100만원을 1000만원으로 불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으로, 설 파일럿 당시 시청자들의 호평과 높은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정규방송 자리를 꿰찼다.
앞서 '자본주의학교'는 정규 편성 소식과 함께 신입생 윤후의 입학 소식을 알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년 아빠 윤민수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후가 어떻게 성장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것.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윤후의 일상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속 윤후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폭풍 운동을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수학, 영어 등 공부부터 아빠 윤민수도 깜짝 놀라게 한 노래 실력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재능 부자 윤후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자본주의학교'에 입학하며 100만 원을 받은 윤후는 "1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불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런 야심 찬 각오와 달리 윤후는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겠다는 허무맹랑한 계획으로 윤민수의 헛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아 보이는 윤후의 경제관념이 '자본주의학교' 입학 후 달라질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과연 폭풍 성장해서 돌아온 윤후의 진짜 경제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또 윤후가 주어진 100만 원을 어떻게 관리할지 내용이 담긴 '자본주의학교'는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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