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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 세계 100위권

뉴시스

입력 2022.04.12 10:28

수정 2022.04.12 10:28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2022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세계 151-200위에 오르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학 순위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2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 평가’는 5개 학문분야 및 51개 세부전공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로 구성됐으며, 순위는 분야별로 50위~670위까지 공개된다.

지난해 화학공학분야에서 세계 251-300위를 기록한 인하대는 올해 무려 100계단이나 상승하며 100위권에 진입했다.


인하대는 화학공학분야 외에도 ▲기계·항공우주공학 301-350위 ▲전자·전기공학 401-450위 ▲재료 251-300위 ▲화학, 물리, 수학 451-500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학문성을 인정받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의 성과는 교내·외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는 2021년 10월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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