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클러스터'와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7대 전략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실천 약속’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12일 고창읍 선거사무소에서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복지를 한번에 아우르는 '청년창업 클러스터'와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년이 살고 싶어 다시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농어업·기업 창업대상자를 선발하고 1인당 1억원의 엔젤투자와 창업 성공을 위한 운전자금을 5억원까지 무이자 지원해 ‘창업·보육·팝업생산·성공정착’의 시스템과 청년 주거와 문화까지 토탈케어 하는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농림축수산업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승계자를 선발 시설 개선·현대화에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금을 3년간 월 100만원으로 확대해 승계자 상속·증여세 감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일자리 500개'마련을 위해 ESG 기준에 맞는 미래 선도기업 10여개를 유치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팜 10㏊를 조성해 '청년이 돌아와 살고 싶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청년 주택공급’을 위해 LH와 함께 청년 일자리 형 임대주택 200호 건설,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최대 7000만원·중기 청년 전세대출 최대 1억원· 청년 보증부 월세 대출 보증금 3500만원까지 무이자 혜택을 확대, 신혼부부 첫 주택구입 무이자 지원도 1억5000만원까지 5년간 이자 없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새내기 청년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창 형 청년수당 등의 정책의제 발굴과 대안모색, 정책실험, 정책 시행 등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주거·생활·교육 등의 문제를 청년들이 참여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이러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고창,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5대 아젠다와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 5일에는 세대와 직업별 구체적인 실천 약속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8가지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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