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오는 22일까지 제13회 동명대상 후보자(산업부문) 추천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13회 동명대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0만원씩을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은 22일 오전 11시까지 대학본부 경영관 입학홍보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양식은 동명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동명대상위원회 구성원, 사회 각 단체장 및 전문인사, 국제적 권위를 지닌 상의 수상자,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 및 위원회 위원 역임 인사 등이 할 수 있다.
제13회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수요일 오후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부산의 대표적 공익성 포상이다.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선구자적 인물로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부산갱생보호협회 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역임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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