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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삼프로TV'와 2억6000만원 기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2 14:27

수정 2022.04.12 14:35

보호종료청년에게 투자 시드머니 및 경제교육 지원
전문성 살린 사회공헌 활동 지속
(왼쪽부터) 정영진 삼프로TV 프로, 편민영 삼프로TV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가 12일 청년 희망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왼쪽부터) 정영진 삼프로TV 프로, 편민영 삼프로TV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가 12일 청년 희망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은 경제분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함께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총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 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대 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을 진행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 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각 계열사 및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해외교환 장학생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6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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