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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에는 향후 약 5년간 총 650억원 넘는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총 4개 핵심 개발 과제로 구성되는데 이중 지오소프트는 ‘초정밀 디지털 국토정보 획득을 위한 절대, 상대, 연속복합 측위 고도화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내외 연속된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절대, 상대, 연속 복합 측위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지오소프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도시교통ICT연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지오소프트가 개발할 실내외 연속 복합 측위 분야는 일반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정밀 측위 기술이 아직 부재한 영역이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내외 통합 내비게이션이 개발되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하인현 지오소프트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초정밀 실내외 통합 측위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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