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뉴스1

입력 2022.04.12 15:20

수정 2022.04.12 15:20

울산시는 12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시 제공)© 뉴스1
울산시는 12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시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시는 12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이 사업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함께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과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북구, 울주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묶음(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계획하고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해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5개년 사업으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의 협력체(컨소시엄)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 절차를 거쳐 3월말 국비 56억원과 지방비 14억7000만원을 포함한 전체 70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울산시와 협력체인 북구와 울주군은 올해에도 Δ일자리 온라인기반(플랫폼) 퀄리티 업(Quality Up) Δ내연차 일자리 밸류 업(Value Up) Δ미래차 일자리 점프 업(Jump Up) 등 3개 계획(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일자리 1062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협력체(컨소시엄)인 북구와 울주군에서도 일부 예산을 투입하고 구·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도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서비스 업무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성과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혁신사업(프로젝트)은 전체 545명의 취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조선업 활력 사업(프로젝트)과 석유화학 안정 사업(프로젝트)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경험과 기반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 상승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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