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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해결"

뉴스1

입력 2022.04.12 15:47

수정 2022.04.12 15:47

윤봉근 대통령직속 국민소통위원이 23일 광주 장덕동 유안교육진흥원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2.3.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윤봉근 대통령직속 국민소통위원이 23일 광주 장덕동 유안교육진흥원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22.3.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64·더불어민주당)는 12일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광주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공장 이전과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노조와의 만남을 정례화해 수시로 소통하겠다"며 "금호타이어 노사 그리고 정부·시·구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공장 이전 문제를 비롯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교사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위원회의장, 광주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한 뒤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을 역임했다.


'행복 광산'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 공약인 명품교육문화특구(교육국제화특구) 추진, 광산 내일 아카데미를 통한 광산형 디지털 일자리 창출, 체험형 문화시장 육성, 빛고을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공정한 지역개발, 기술적 실업 대비 청년희망수당 신설, 공공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금호타이어 공장은 지난 2020년 기준 4600여명이 종사하는 대기업으로, 광산구내 가장 큰 사업장이다.
2017년 중국기업 더블스타에 인수돼, 토지용도변경 후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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