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50·더불어민주당)가 12일 첫번째 소확행 공약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무너진 골목상권을 부흥시키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에게 확실한 행복을 드리겠다'는 '소확행'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부분을 극복할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골목경제가 살아있는 활기찬 소상공인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활력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 지역금융 연계 등 온·오프라인 경영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이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번 서구청장 선거에는 김이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보현 전 국가균형발전위 대변인, 배인수 서창농협 조합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등이 민주당 후보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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