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2일 인천 동구 인천교 녹지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 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공동모금회 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당초 동구 지역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에는 측백나무 200그루를, 2022년에는 임직원이 모금한 4400만원을 들여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푸른동구만들기 사업은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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