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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봄맞이 대청소'…공무원·주민단체가 8톤 치웠다

뉴스1

입력 2022.04.12 17:25

수정 2022.04.12 17:25

서울 동대문구 봄맞이 대청소(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 동대문구 봄맞이 대청소(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대청소는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기간 방치한 폐기물을 제거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 공원 등의 틈새 쓰레기도 청소했다.

14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 205명과 주민단체 536명이 수거한 쓰레기만 약 8톤에 달한다.


동대문구는 환경 공무관 114명을 투입해 매일 대로변과 이면도로 청소를 하고 있다.
무단투기 계도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장비인 클린지킴이 303대도 운영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겨울 동안 묵은 때를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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