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이해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종철 차관이 지난 3월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지역 교육현장을 13일 방문·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산불피해 학교와 교직원 사택의 수습·복구 현황, 이재민 가정 학생지원 상황 등을 확인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준비상황과 대응·관리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 전 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서 산불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금 1억2747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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