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5개 장애인단체가 유진섭 예비후보(55·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선언했다.
5개 장애인단체는 1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유진섭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 지지에 참여한 단체는 정읍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김기태), 정읍시농아인협회(회장 이상점), 정읍시장애인부모회(회장 정인승), 정읍시신장장애인협회(회장 조정희),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회장 하재필)다.
이들 단체 소속 회원 2000여명은 이날 "유진섭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증차와 장애인 콜택시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노후 된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유 예비후보만이 정읍시 1만 장애인의 숙원인 장애인복지 완성의 최고 적임자임을 거듭 확인하며 맞춤형 관광정책, 굴지의 연수원 유치 등 유례없는 정읍 발전을 이끌었다"며 "유진섭 예비후보와 함께 정읍 시민 모두의 행복과 희망찬 정읍의 미래를 위해 굳건하게 연대하고 끝까지 동행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전날(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위한 일차 관문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추천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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