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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년연속 세외수입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07:39

수정 2022.04.13 07:39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작년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현연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실무교육, 업무해설집 발간 등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에 주력해왔다.
특히 부과 부서의 책임성 강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부과 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관리 실태점검, 자체 평가 등을 추진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도 적극 협의를 거쳐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보상금을 압류-추심해 이행강제금 이월체납액 징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13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던 데는 우리 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각자 역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법과 체계를 구축해 자주재원 확충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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