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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운용, 농협네트웍스 손잡고 대체투자 시장 점유율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09:30

수정 2022.04.13 09:30

NH농협리츠운용, 농협네트웍스 손잡고 대체투자 시장 점유율 확대
[파이낸셜뉴스] NH농협리츠운용과 농협네트웍스는 지난 12일 대체투자시장에서 농협금융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리츠운용은 2018년 NH농협금융지주의 여덟 번째 자회사로 출범했다. 자산관리와 임대, 부동산 취득·개발·관리가 주요 사업 영역이다.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다. 농협의 건물 시설사업, 태양광발전산업, 업무용 차량사업, 미디어사업, 농어촌 체험여행, 용역사업 등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리츠운용은 농협네트웍스에 전략적 투자를 위한 금융구조 설계 및 금융자문을 지원한다.

또 농협리츠운용이 매입·운용하는 부동산의 자산관리 업무와 관련해 농협네트웍스와 실무간 체계도 만들어진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를 통해 농협네트웍스는 신사업 진출의 기회를 확보하고 자산관리서비스 분야의 시장점유율 확대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네트웍스는 NH올원리츠가 운용 중인 분당스퀘어, 에이원타워, 도지물류센터 등 운용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는 “범농협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대체투자시장에서 농협금융의 높은 경쟁력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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